오늘은 Risk Manager로 일하고 있는 공현정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려요.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Risk Management 팀에서 리스크 정책 업무를 맡고 있는 공현정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Risk Manager는 가맹점과 토스페이먼츠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점’을 탐색하는 역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산업별, 업종별 리스크에 따라 적절한 보증 보험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가맹점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리스크 관리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있어요.
Q. 현정님이 하고 계신 업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무엇인가요?
‘리스크’를 새롭게 정의하고, 토스페이먼츠만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가맹점의 상황, 시장과 규제 상황 등을 종합하여 ‘리스크’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여러 가지 위협에 대비한 정책을 수립한다는 측면에서 다양한 산업군에 관심이 많은 제게 잘 맞는 업무인 것 같아요.
특히,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가맹점과 토스페이먼츠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 리스크 관리 체계를 수립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리스크 관리 업무 접근 방식과 차이점이 있어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Q. 토스페이먼츠의 Risk Manager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궁금해요.
사업자에게 최고의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토스페이먼츠가 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토스페이먼츠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의하고 채워나가는 것이 목표에요. 장기적으로는 Risk Management 팀이 수립한 리스크 관리 체계가 국내 결제 산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어요.
“토스페이먼츠가 그리는 성공의 주인공 중 하나가 되는 것”
제 개인적인 꿈이자 목표이기도 합니다.
Q. Risk Manager 지원 당시 고민되셨던 부분이 있을까요?
토스페이먼츠에 합류하기 전까지 PG 산업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다만, IT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런 트렌드에 맞닿아 있는 비즈니스의 다이나믹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산업이 PG, 즉 결제라고 생각해 토스페이먼츠의 Risk Manager 업무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저처럼 PG 산업에 대한 경험이 없더라도, 결제를 비롯한 금융 시장, IT 시장에 대한 관심이 있고, 저희와 함께 ‘리스크’를 새롭게 정의하고 관련 체계를 만들어나가는 경험을 찾고 계시다면 꼭 지원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