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

DevOps Engineer 나재은 님

Q. 안녕하세요, 재은님!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라는 식상한 인사로 시작하면 자칫 뒤로가기를 누르실 수도 있을 것 같지만 2분이면 다 읽으실 거예요! 저는 토스페이먼츠에서 DevOps Engineer로 일하고 있는 나재은입니다.
토스페이먼츠의 열정 넘치는 개발자들과 함께 PG 시장을 지배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일하고 있어요!
Q. 다양한 기업 중에서 토스페이먼츠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A. 지금 어떤 이유로 소중한 시간을 내어 제 글을 읽고 계시는지 궁금한데요. 지금보다 더 좋은 회사와 직장을 찾으시려는 이유도 있을 것 같아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회사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라는 주인공의 대사가 있어요. 스쳐 가는 장면이었지만 우리가 회사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지 관객에게 간접적으로 질문하며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대사였어요.
지금 계신 회사를 어떤 이유로 선택하셨나요? 저에게 '의미 있는 일'이란, 뛰어난 동료와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높은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이에요. 어떤 문제를 다루는지도 고민해야겠지만 결국 제일 중요한 건 사람이더라고요. 실력이 뛰어난 동료, 배울 게 많은 동료, 같이 일하면 즐겁고 신나는 동료가 그 예시인 것 같아요. 저희 회사에는 "최복동"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최고의 복지는 동료"라는 뜻이에요. 일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누구보다 많은 사람들이 토스페이먼츠에 모여 있는 거죠. 다른 복지 제도보다 최고의 동료들이 모인 이 회사가, 그 자체로 최고의 복지가 된 것 같아요. 토스페이먼츠에 최고의 동료들이 있다는 이유 하나로 자연스럽게 저는 토스페이먼츠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Q. (역시 토스페이먼츠하면 ‘최복동’이군요!) 그렇다면 최고의 동료와 더불어 입사 후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A. 모든 것에 의문을 품는 것 그리고 그러한 의문 자체를 가져도 되는 문화인 것 같아요. 회사를 다니다 보면 "회사니까" 하며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많아지더라고요. 하지만 토스페이먼츠에서는 "정말 그렇게밖에 할 수 없을까?"라는 근원적인 의문을 가질 수 있었어요.
토스페이먼츠가 몸담은 PG 산업은 아무래도 수많은 레거시 코드와 비즈니스 이해관계로 얽혀있는 산업군이다보니 일하는 방식과 문화가 경직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토스페이먼츠는 "모든 기본 가정에 근원적 물음을 제기하는" 방식으로 기존 산업의 문법을 과감히 깨버려요. 업계의 룰 브레이커 같은 회사이지요. 바로 이런 점이 다른 회사보다 토스페이먼츠를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Q. 일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재미있던 경험도 궁금해요!
A. 최신형 노트북 수십 대가 사무실에 펼쳐져 있던 엄청난 광경이 떠오르네요. 팀원들이 회사에 진심인 만큼 회사도 팀원들에게 진심이라서 팀원들의 생산성을 위해 장비 구입에 파격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거든요. 당시 최신 노트북이 출시되었을 때 장비 구매 담당자분께서 하루빨리 장비를 지원해주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팀원들에게 장비가 지급되자 다들 박수와 환호성으로 사무실을 가득 채웠어요. 물론 그 영광을 저도 받았는데, 휴가였던 팀원들은 슬랙에 나타나 정말 부럽다며 빨리 새로운 노트북으로 일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Q. (토스페이먼츠는 회사와 팀원 모두 진심인 것 같아요) 토스페이먼츠의 개발 문화도 궁금해지는데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A. 정해진 게 없다는 점이 토스페이먼츠 개발자 문화인 것 같아요. 어떤 문제에 대해 다른 팀원을 설득하여 다수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팀이 다루고 있는 레거시 코드에 대한 도메인 분석이 필요했는데 5개월 후에 있을 개편 작업을 위해 3개월 안에 이를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이를 위해 구체적인 근거와 방법을 제안한 뒤 팀원들을 설득하여 스터디를 진행했고, 이때 리더 혹은 팀장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제안 및 리드할 수 있었어요.
또 한번은 책에 대한 스터디를 제안했는데요. 왜 이 책을 학습해야 하는지 근거가 없더라도 성장에 목마르고 열정 넘치는 개발자들, 다 같이 학습했을 때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생각하는 동료들이 모였어요.
장애를 내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할 때도 압도적인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모든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냈어요. 코드 컨벤션부터 API 디자인, 장애 전파 등 서로 다른 시각에서 각자의 고민과 제안을 공유하기 시작했어요.
이처럼 무엇이든, 어떤 주제든 (반드시 개발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말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토스페이먼츠의 가장 강력한 문화라고 생각해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앞으로 어떤 커리어를 갖게 되더라도 이런 문화는 꼭 한번 경험해보시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Q. 요즘 특별히 관심 있는 분야가 있으신가요?
A. 너무 일 이야기만 한 것 같아 조금 쉬어 가볼까 하는데요. 요즘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매일 운동을 하려고 해요. 원래는 일주일에 두 번만 가고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다양한 이유로 운동을 가지 않게 되더라구요 결국 운동을 매일 하기로 결심했어요. 앞으로 오래오래 일하기 위해선 건강이 제일인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커리어 플랜은 어떻게 구성하고 계시나요?
A. 모든 직업이 그렇지만, 특히 엔지니어에게는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문제 해결 능력은 다양한 경험에서 온다고 믿는데요. 그래서 전 좋은 사람들 옆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게 목표에요. 혼자서 고생하기보다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시간은 절반으로, 얻어가는 건 두 배로 할 수 있잖아요! 그게 프론트엔드, 백엔드, 데브옵스, 인프라 등 어떤 것이든 가리지 않고 제가 성장하고 즐거울 수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합류를 고민하고 계시는 주니어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A. 사람마다 회사를 판단하는 기준이 모두 다르기에 토스페이먼츠가 최고의 회사라고 말하기엔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보고 싶다면, 본인의 위치가 궁금하시다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가슴 뛰는 일에 쓰고 싶다면 토스페이먼츠를 찾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