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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Analyst 홍민승 님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Data Analyst 민승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토스페이먼츠에서 Data Analyst로 일하고 있는 홍민승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토스페이먼츠에서 브랜드페이를 비롯한 결제 제품부터 사업자를 위한 앱인 '토스비즈니스'까지 다양한 도메인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팀이 인사이트를 얻고 좋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어요.
Q. 토스페이먼츠에서 Data Analyst는 다른 팀과 어떻게 협업하고 있나요?
A. 토스페이먼츠 DA는 사일로 외부의 분석팀보다는 사일로 내 메이커 조직의 일원처럼 일하고 있어요. PO와 함께 제품의 지표를 수립하는 것부터, 로깅 설계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제품 개선을 위한 분석과 A/B 테스트를 기획 및 운영해요. 그리고 분석한 내용과 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다시 사일로, PO와 함께 논의하며 이후 Next 액션의 방향성을 수립하면서 제품 개선의 이터레이션에 함께 하고 있어요.
한 마디로 설명하면 사일로가 데이터 기반으로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모든 일을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처럼 사일로 내 PO, 디자이너, FE, SD와의 협업은 물론이고, DE(Analytics) 팀과도 밀접하게 협업하고 있어요. 특히 DE 분들과는 분석을 위해 필요한 마트를 함께 설계하면서 도메인 내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여러 DA들이 통일된 지표와 데이터를 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Q. Data Analyst로서 토스페이먼츠에서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여러 DA분들을 만나다 보면 DA가 분석한 내용이 실제 action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부분에서 오는 아쉬움이나 갈증이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하지만 토스페이먼츠에서는 DA가 수행한 분석들이 작게는 제품의 UI부터, 크게는 사일로의 제품 방향성까지 크고 작은 의사 결정에 매일매일 쓰이고 있기 때문에 DA로서 제품의 성장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기에 최적의 환경인 것 같아요.
특히 사일로에 매우 밀접하게 align 되어 있다 보니 DA가 선제적으로 궁금한 부분이나 팀에 필요한 분석을 주도적으로 찾아서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음 이터레이션에 수행할 action item을 제안하기도 해요. 사일로 내부자로 함께 고민하기 때문에 더 깊게 분석하고 주도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사일로는 물론이고 전사적으로 모든 직군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익숙하기 때문에 데이터나 분석이 필요함을 어필하는 데에서 오는 피로도가 적은 편이에요. 이는 DA로서 효능감을 느끼고 분석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큰 장점이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