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판단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보고와 절차, 지시를 따르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 리스크를 줄여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절한 판단을 할 수 있는 팀원에게는 어떨까요?
이들에게 보고와 절차의 방식은 시간 낭비일 뿐이며,
공감하지 않는 업무들을 수행하며 금세 일하는 재미를 잃어갈 것입니다.
불필요한 규칙과 프로세스보다는 신뢰와 위임
토스는 ‘탁월한 역량을 가진 인재는 불필요한 규칙과 프로세스가 없는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일할 때 더 멋진 일들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많은 의사결정을 팀원 스스로가 해내고 있습니다.
본인의 판단에 기반해 많은 것들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이야말로
일에 대한 몰입감과 속도를 최대치로 높여주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토스팀은 불필요한 규칙과 프로세스를 걷어내고,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것들을 완전히 위임합니다.
업무 중 어떤 것을 먼저 할 것인지부터, 어디서 일 할 것인지, 심지어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것 까지도요.
이러한 완전한 위임을 바탕으로, 토스의 팀원 개개인은 모두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서 업무를 수행합니다.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에만 한정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팀이 지향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전문성과 기여도에 따라 스스로 오너십을 빠르게 넓혀 갈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의 끊임없는 조정을 능동적으로 수행하는 곳이 Toss이며, 때로는 누군가가 우선순위를 정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매니저에 의한 관리가 필요 없는 토스 팀원으로서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의 자율과 책임의 구조임을 안다.
[Core Value - Mission over Individual 개인의 목표보다 토스팀의 미션을 우선한다.]
최고의 도덕성을 가진 팀원들의 최선의 판단
이렇게 자율성이 높아지면 자율을 악용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탁월한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지만 관리가 없는 틈을 타 무임승차를 한다든지,
회사의 비용으로 높은 금액대의 점심을 반복적으로 먹는 것 등이요.
토스는 이런 것들을 막기 위해
관리자를 두고, 점심 금액대를 제한하고, 문제가 발생할 때 마다 규칙을 새로 만들기보다
관리자와 가이드가 없이도 최고의 도덕성을 가지고 최선의 판단을 할 수 있는 팀원과 함께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 방법이 자율과 책임의 문화를 더 오래도록 유지해 장기적인 생존을 도모하기 때문이죠.
이런 인재들을 발굴하는 것은 어렵지만 만나기만 한다면 높은 도덕성과 현명한 판단력으로
많은 불신뢰의 프로세스를 없애고 그 시간에 조직이 더 혁신적인 일들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불필요한 규제와 절차를 없앤 환경이 업무 몰입감을 높여준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 누구보다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자율을 악용하려는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 토스는 팀원들을 과도하게 믿지 못해 생기는 불필요한 규칙과 프로세스는 최대한 걷어내지만, 혼란을 줄이고 효율성을 강화 할 수 있다면 규칙과 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도 합니다. ex) 법인카드 내역 작성, 휴가봇 등
